편도선은 입을 벌렸을 때 목젖 좌우로 보이는 기관으로 림프조직이 모여서 덩어리를 이루고있는 것을 말하는데 편도선염은 편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.
급성인 경우는 침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목이 아프며 머리도 아프고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것처럼 통증이 있습니다. 반면에 만성 편도선염은 급성편도선염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로 목에 무엇인가 걸려 있는 듯한 이물감과 함께 가래를 뱉을 때 노랗게 좁쌀만한 덩어리가 나와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.
편도선염의 치료는 약물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.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는 발병횟수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, 1년에 3~4회 이상 고열을 동반한 편도선염을 앓으면 수술을 받는게 좋습니다.